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산 남쪽기슭.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
662년[진덕여왕6년]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불치 1과와사리10과 금은자 화엄경,
법화경,은중경,각2부등을 승려 진산에게 주어 새 도량을 연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1454년[세조10]세조가 이곳에 거동하였을때 한계희에게 명하여 전지를 써내렸는데
위전을 바치고 각종 요역을 면제 한다는 내용 이었다.그뒤 28방에,부속 암자가 89개9개의 금당,80칸의 만장각,3층으로 된 천불전등 전국에서 손 꼽는 대찰이 되었다.
그러나 1592년[선조25]임진왜란때 모두 불타고 대웅전,천불전만 중건되어 큰절의 명맥만을 유지하였고 1981년 대웅전,천불전등을 신,증축 하였다.
광덕사 고려사경인 금은자법화경6책[보물제390호],천불전의 대형 후불탱화3점,
금자사적기,세조어첩등의 문화재가 있다.그런데 1680년[숙종6]에 안명효가 쓴 사적기는 이절의 개창을 신라 흥덕왕7년[832년]으로 적고 있는데 자장을 흥덕왕때 사람으로 착각한듯 하다 또 태종신록28권에 따르면1414년[태종14]가을에 왕명으로
대반야경 전부를 일본의 승려 규도에게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