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짙은 석굴암

불dutl 2010. 9. 1. 15:27

신라경덕왕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내부공간에 본존불인 석가여래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천왕상등 총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다.원숙한 조각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완벽하게 형상화된 본존불,얼굴과 온몸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용맹스런 인왕상,위엄있는 모습의 사천왕상,유연하고 우아한 모습의 각종보살상,저마다 개성있는 표현을 하고있는 나한상등 이곳에 만들어진 모든 조각품들은 동아시아 불교조각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손색이 없다.특히 주실안에 모셔져있는 본존불의고요한 모습은 석굴 전체에서 풍기는 은밀한 분위기 속에서 신비로움의 깊이를 더해주고있다현재 석굴암 석굴은 국보제24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이안에 본존불과 각종 보살상이 모셔져있다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려 지척을 분간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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